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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시간' 강동원 "꽃거지 댓글 봤다, 적절한 표현"

입력 2016-10-11 1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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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가려진 시간’ 강동원이 꽃거지로 변신했다.

강동원은 1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 제작보고회에서 “성민 역은 감정선이 제일 중요했다. 섬세한 감정이 많다 보니 디테일에 신경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동원은 “연기를 할 때 나만 만족한다고 해서 받아들이는 분들도 만족하는 건 아니잖나. 그래서 적정선을 찾으려 했다. 대사톤을 초반엔 3가지 정도 준비했다. 그렇게 해보고 제일 타당하다 싶은 정도의 톤으로 쭉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그런 면에서 적정선을 잘 찾아간 것 같다”며 “‘가려진 시간’을 지나서 어른이 돼 돌아왔다고 말하는 캐릭터이지만 관객에게 의심과 믿음을 줘야 했다. 그 것들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꽃거지’ 스타일에 대해 강동원은 “댓글을 봤다. 적절한 표현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잉투기'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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