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해피투게더3' 세븐, 망가짐 불사 춤 실패에 '폭소 유발'(종합)

입력 2016-10-14 0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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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세븐의 예능 복귀와 강균성의 개인기를 비롯해 성소의 솔직한 매력이 돋보였다.

13일 KBS 2TV를 통해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469회는 '팩트 폭력단'을 주제로 세븐, 성소, 강균성, 슬리피, 차은우가 등장한 가운데 다섯 명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초반, 군 복무중 일어난 구설수에 대해 심경을 드러낸 세븐은 전성기 당시 신세대 사이에서 열풍을 몰고온 롤러 슈즈인 '힐리스' 춤을 오랜 만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스튜디오는 기대감으로 박수가 흘러나왔고, 세븐은 추임새를 넣으며 본격적인 안무에 돌입했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넘어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세븐은 창피함을 감추지 못한 채 크게 넘어진 상태로 한 동안 고개를 숙이며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앞서 넘어질 것을 걱정했던 예언이 현실이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결국 세븐은 힐리스 댄스가 아닌 다리를 숫자 7 모양으로 뻗는 '세븐 춤'으로 앞서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긴 머리를 자른 강균성의 예능감이 눈길을 끈다. 그는 "머리를 계속 길렀다가는 결혼도 연애도 못 하겠더라구요"라며 바뀐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개인기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머리를 다시 길러야겠다"는 말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진영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순조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이후 성대모사를 전수받고 싶다는 차은우를 위해 여러 가수의 특징을 모은 코믹 개인기를 펼쳤다.

한편, 성소는 자신의 닮은꼴로 AOA의 설현을 꼽았으나 MC진이 "이민호 닮은꼴"이라고 정정하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이어서 어릴 때부터 인형같은 외모로 모태 미녀임을 인증했다. 그녀는 중국에서의 학창시절을 묻는 질문에 "시크하고 눈이 좀 높다"며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또한, 만화 같은 외모로 주목받은 '만찢남' 차은우는 출연 전부터 세븐, 강균성의 프로필을 자필로 정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의 노트에는 '세븐-할리스', '강균성-혼전순결 실제로는 아님'이라는 멘트가 적혀 있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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