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포인트1분] ‘질투의화신’ 이미숙-박지영, 전구 갈아줄 남자가 없는 슬픔

입력 2016-10-13 2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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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미숙과 박지영이 슬픔에 빠졌다.

13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는 경쟁상대인 김락(이성재 분)이 주요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말에 크게 상심한 뒤 돈독해진 우정을 보이는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자영은 전에 없이 계성숙을 챙겼다. 영양제까지 손수 가져다주며 “미리미리 먹어놔”라고 챙기는 모습에 계성숙은 “네가 주는 거니까 먹는다”고 이를 받아들었다. 방자영은 남편도 없이 늙어가는 서로의 현실에 “전구하나 갈아줄 남자도 없이 뭐 했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다음날 아침, 쓰레기를 들고 출근하던 계성숙은 이를 가로채 가는 김락의 모습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락의 가장 큰 단점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그녀에게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출근길에 처동생인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집에 와서 전구를 갈아달라고 부탁했지만 계성숙과 방자영은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오종환(권해효 분)에까지 보기 좋게 이를 거절당한 두 여자는 서로를 마주보며 씁쓸해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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