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혼술남녀' "질투는 나의 힘" 사랑꾼 하석진, 어깨춤까지 추다(종합)

입력 2016-10-18 0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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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하석진의 귀여운 모습이 엿보이는 한편, 공명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5일 방영한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 13화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박하나(박하선 분)에 정식으로 고백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설렘을 유발했다. 그는 "오늘부터 사귑시다"라고 하나에게 다시금 마음을 확실히 전달한 것. 이어서 함께 출근길에 나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연애 감정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나 이런 두 사람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진공명(공명 분)은 시험 합격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형 정석에게 하나에 대한 감정을 드러낸다. 발단은 그가 앞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문안을 온 하나가 놓고 간 시계를 언급하며 시작됐다. 공명은 솔직하게 짝사랑을 털어놓고 정석은 이를 가볍게 여기며 공부에나 집중하라고 충고한다.

이어서 공명 모르게 그를 좋아하는 정채연(정채연 분)의 색다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남자에 관심이라곤 조금도 없던 그녀지만, 공명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까지 준비하며 하트 모양 장식을 두고 고민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모인다. 그러나 김동명(김동명 분)에 의해 간밤에 그녀를 업고 간 것은 공명이 아닌 김기범(Key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풀이 죽는다.

결국 때 맞춰 나타난 기범에게 버리듯 도시락을 넘긴 채연이지만, 그는 채연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착각한다. 게다가 "나 좋아한다 핵비호, 아니 핵미모 정채연"라며 동명에게 짝사랑 선언까지 떳떳하게 하기에 이른다.

한편, 오랜 시간 순정을 바쳐 사랑했던 연인에게 메신저로 이별을 맞이한 황진이(황우슬혜 분)의 일탈이 공개됐다. 정석과 데이트를 마친 하나에게 연락한 그녀는 한껏 멋을 부리고 기세등등하게 클럽으로 향한다. 스테이지에서 정신 없이 춤을 추던 진이는 과거 자신의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을 만나 맥이 끊기는 바람에 곧바로 자리로 돌아온다. 민망함에 몸부림치던 진이는 우연히 정석을 발견한다.

하나, 진이에게 모습을 들킨 정석은 "혼술뿐만 아니라 혼춤도 즐깁니다"라며 애써 당당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정석은 이어서 어깨춤까지 추며 귀여운 모습을 더했다. 그러던 중 두 여성으 바라보며 "하얀색 옷 입은 여자 내가 찜"이라고 다투는 남성을 본 정석은 일부러 발을 걸어 넘어뜨린 후 "그쪽이 찍은 여자 내 여친이거든. 건들지 말지"라고 강하게 저지하며 로맨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인다.

끝으로 하나와 정석이 다정하게 포옹하는 장면을 본 공명은 예상치 못한 두 사람에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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