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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혼자산다’ 이시언, 주방·화장실 ‘찌든 때’와 이별

입력 2016-10-15 0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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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배우 이시언이 주방·화장실 ‘찌든 때’와 이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177회에서는 배우 이시언의 집안 대청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주방을 둘러본 후 “진짜 더럽다”며 탄식했다. 이시언은 숟가락을 집어 들어 벽의 찌든 때를 해결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이시언의 해장이 시작됐다.

이시언은 라면스프와 달걀을 섞은 요리를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밥솥을 확인했다. 오래돼 색깔이 변한 밥을 직접 먹으며 확인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이사 오기 전날에 화장실과 싱크대를 청소했다. 이사 온 지 3년 됐다. 청소한 지 3년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청소에 어려움을 느끼자 어머니께 도움을 요청했다. 이시언은 “아들 집 치워줄 생각이 없냐”고 질문을 던졌지만 어머니는 대답 대신 청소 방법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을 확인한 어머니의 후기도 이어졌다. 어머니는 “나는 화장실 나온 것을 잠깐 못 봤는데 그렇게 지저분했냐”고 물어 이시언을 당황하게 했다. 이시언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밀가루, 맥주, 철수세미 조합에 힘을 더해 주방의 찌든 때를 해결했다.

작은 얼룩이 남은 주방 벽은 고양이 스티커로 채워졌다. 이시언은 스티커를 붙인 후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천일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화장실에서 이시언의 청소가 시작됐다. 이시언은 어머니의 조언대로 세제를 사용해 변기와 바닥을 닦은 후 모델 한혜진의 조언대로 치약을 활용해 거울을 닦았다.

청소를 마치자 화장실의 원래 색이 드러났다. 이시언은 “청소를 시작하자마 힘들었다. 중간에 다 때려치우고 싶었다. 집이 본연의 색을 찾자 기분이 좋아졌다”며 청소 소감을 전했다. 지친 모습으로 청소를 마친 이시언은 주방 청소로 흥건해진 바닥을 수습했다. 부지런히 움직이던 이시언은 청소에 재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시언은 “일하다보면 집안일에 소홀해진다. 앞으로는 청소도 열심히 하고 나도 잘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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