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V앱' 뮤지컬 배우 김준수, 역대급 인생 캐릭터 돌아보기(종합)

입력 2016-10-17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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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준수가 그가 연기했던 작품 속 캐릭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샤리안 김준수가 보낸 도리안 그레이 대기실 초대장'에서는 김준수가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캐릭터 미니 총선'이라는 판넬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역대 출연했던 캐릭터들을 돌아보던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서 첫 무대에 오르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첫 번째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무대에 오르기 전의 그 떨림이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첫 번째 창작 뮤지컬 도전이자 두 번째 출연작이었던 '천국의 눈물'에 대해서는 "사실 신인으로서 두 번째 작품을 창작 뮤지컬로 선택한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천국의 눈물'은 뮤지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준 작품이었다. 그만큼 애정이 깊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엘리자벳'에서 맡았던 '죽음'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죽음' 역할은 많은 우려가 있었던 역할이었는데, 이 역할로 인해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모차르트'나 '천국의 눈물' 보다는 '엘리자벳'의 죽음 역할을 제가 가장 성공적으로 소화했다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에 대해 김준수는 "가장 좋았던 캐릭터 하나를 꼽을 수가 없다. 모든 작품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 작품 속에서 다른 캐릭터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 후반, 김준수는 "오늘 8시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겠다"라며 공연을 앞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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