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뮤지컬 '아이다' 배우들이 공연 뒷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네이버 V앱과 TV 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된 '뮤지컬 아이다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배우들의 키워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배우들은 각자 맡은 작품 속 역할에 얽힌 사연과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아이다'의 일부 장면이 공개됐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역할에 몰입한 채 열연을 펼치며 화려한 가창력을 뽐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곧이어 박칼린 음악 감독은 작품 속 음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작품 속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배우들의 키워드 토크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제시된 키워드는 '기적'이었고, 이에 '아이다' 역할을 맡은 윤공주가 10년을 돌고 돌아 '아이다' 역할을 맡게 된 것이 기적이라며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 '천국과 지옥'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라다메스'역을 맡은 민우혁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오디션에 합격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태닝'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장은아는 "여행을 다녀와서 살이 많이 탔다. 평소 잘 타는 편이다. 피부로는 아이다 역할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첫 경험' 키워드에 대해 이정화는 "작품에 참여하기 전까지 '아이다'를 한 번도 못 봤었다. 하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아이다' 오디션에 지원하게 됐고, 실제 공연을 준비해보니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공연에 참여해보니 음악보다 스토리가 더 좋았다. 연습실에서도 정말 많이 운다"고 전했다.
방송 후반, 윤공주는 "뮤지컬 '아이다'를 이제 3주 정도 연습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다. 앞으로 3주 정도 연습 시간이 더 남아있는데, 단언컨대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남은 3주동안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올 겨울 여러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불태울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