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진숙 기자] HOT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29일 방송되는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이하 잘먹)'에서는 HOT 토니안, SES 바다, GOD 박준형, 클락비 김상혁이 출연해 1세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번째 예약손님 토니안은 실수로 인해 공백기가 생겼던 시절을 떠올리며 장어구이를 주문했다. 이어 토니안은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김재덕과의 힘겨운 시절을 견뎠음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먹방과 함께 "사람의 손으로 이렇게 간이 잘 될 수 있는지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식을 먹으며 "나 눈물 나면 어떻하지?"라며 "그때 생각이 좀 난다"라고 추억에 빠졌다.
이어 바다는 메뉴를 소개하며 "저는 초심으로 잃지 않게 만드는 메뉴"라고 말하며 돼지 갈비를 주문했다. 이어 그녀는 "저를 미치게 만드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고기를 먹으며 바다는 "담백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짠맛이 담겨있다"라고 표현했다.
이후 토니는 한입찬스를 위해 문희준과 함께 HOT 시절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토니는 바다의 제안으로 첫무대로 '캔디'의 노래와 함께 춤을 췄다. 하지만 한입찬스를 위해선 양세형의 평가를 통과해야 했다. 이에 양세형은 쉽게 성공을 주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문희준은 'We are the future'를 제안하고 토니안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에 두 사람은 과거로 돌아가 구호를 외치며 춤을 선보였다. 많은 환호 속에 양세형은 이번에도 탈락을 외치자 두 사람은 전사의 후예로 피날레를 펼쳤다.
다음 예약손님 박준형은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평양 만둣국을 주문했다. 더불어 그는 "이 집이 우리 할머니 만둣국과 95% 닮았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박준형은 먹방과 함께 특유의 입담과 할배 미소로 스튜디오를 물들게 했다.
이에 MC를 비롯한 패널들은 즉석해서 잔치 분위기로 박준형의 흥을 끌어올렸다. 그 분위기에 박준형은 '네가 있어야 할 곳' 인트로 랩으로 호응했다. 또한 한입만 찬스를 위해 지숙은 'A'를 선보였다. 이에 지숙은 만둣국을 먹고 아재 반응으로 맛을 표현하며 감탄했다.
마지막 예약손님 김상혁은 "데뷔 전 잠실에서 유명했을 때 찾아갔던 곳"이라고 주문에 나섰다. 이에 그가 메뉴로 쫄라를 외치자 스튜디오는 의문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김상혁은 "쫄면과 라면이 합쳐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쫄라가 나오기 전 "전혀 가늠하지 못하는 맛"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음식이 나오자 다들 음식 냄새를 맡아 보지만 쉽게 맛에 대해 가늠하지 못했다. 이에 이원일은 쫄라를 먹어보며 "많은 해산물을 재료를 넣고 은근하게 쫄여낸 맛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독되는 맛이라고 표현하며 이미 김상혁은 그 맛에 중독됐음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