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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흥국, ‘기러기아빠’ 생활 청산에 ‘흐뭇’

입력 2016-10-26 2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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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김흥국이 ‘기러기아빠’ 생활을 청산하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김흥국은 딸 주현의 등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한국에서 진학을 결정한 주현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김흥국을 기쁘게 했다. 김흥국은 주현에 “포즈를 취해보라”고 요청했고 주현은 즉석으로 멋진 자세를 취하며 ‘흥부녀’의 면모를 보였다.

김흥국 부녀의 진로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 김흥국은 딸 주현의 ‘끼’에 집중했다. 이전에 홍대에서 춤을 췄던 딸의 모습을 회상했다. 김흥국은 “주현이가 아직 말은 안 했지만 딸이 예체능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김흥국의 아내는 주현에 “너는 엄마 닮아서 부끄러워하더라”고 말했고 주현은 “그때는 준비가 안됐었다”고 설명했다.

훈훈한 김흥국 부녀는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실망했다. 김흥국은 주현이 예체능을 전공하길 바랐지만 주현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생물’을 꼽으며 “드라마 ‘CSI’ 알지. 나 그거 하고 싶다”며 범죄현장과 과학수사에 대한 흥미를 나타냈다. 김흥국은 주현의 말에 “그것 말고도 할 것이 많은데 왜 그것을 하려고 하냐”고 말했다.

주현은 진로에 반대하는 김흥국에 섭섭함을 표시했고 김흥국 역시 실망을 감추지 못 했다. 김흥국의 아내는 김흥국에 “나중에 또 생각이 바뀔 것이다. 예체능에 대한 관심도 있다. 아직은 정확하지 않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김흥국은 주현과 쇼핑에 나서며 자연스럽게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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