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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노래싸움 승부’ 박준규, ‘쌍칼’에서 ‘랩규’로 변신

입력 2016-10-2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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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배우 박준규가 화려한 랩 실력으로 ‘쌍칼’에서 ‘랩규’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는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를 앞두고 새로운 음악감독들과 선수들이 등장했다. 작곡가 김형석, 가수 강타, 조규찬, 이상민이 팀 결정전에 나섰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 팀 결정전에서 선수들은 DJ DOC의 ‘런투유’를 선곡하고 흥겨운 노래를 선보였다. 박준규는 DJ DOC의 빠른 랩을 소화했지만 감독들은 노래 실력을 확인할 수가 없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준규는 감독들의 선택을 받지 못 해 섭섭함을 표현했다. 박준규는 “내가 뒤에서 바운스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와 조규찬이 한 팀이 돼 대결을 펼쳤다. 박준규의 첫 번째 대결 상대는 김형석 팀의 양세찬. 윤수일의 ‘아파트’로 대결을 펼치기 전 박준규는 양세찬에 걱정을 나타냈다. 박준규는 “이 친구가 개인기가 많아 걱정이다. 벌써부터 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조규찬은 양세형이 개인기를 공개하자 “반칙이다”고 지적했다. 조규찬의 견제에 MC 남궁민이 나섰다. 남궁민은 박준규의 별명인 ‘랩규’를 언급했다. 박준규는 랩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그룹 EXO의 ‘으르렁’으로 ‘폭풍 랩’을 선보여 판정단의 호응을 얻었다. 박준규는 랩으로 드라마 ‘야인시대’ 속 카리스마 ‘쌍칼’의 모습 대신 흥겨운 ‘랩규’로 거듭났다.

진지한 무대를 약속했던 양세찬은 노래도중 기습 개인기인 ‘맹구’를 선보였다. 박준규는 양세형의 개인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무대를 자랑해 1승을 차지했다. 박준규의 두 번째 대결 상대는 강타 팀의 이진호. 강타와 이진호는 임재범 ‘고해’를 선곡하려 했지만 박준규, 조규찬이 ‘고해’에 자신감을 보이자 황급히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으로 변경했다.

이진호는 안정적인 노래실력을 자랑했지만 판정단은 이야기하듯 노래한 박준규를 선택했고 박준규는 9대 4로 2연승을 차지했다. 박준규의 세 번째 대결이 공개됐다. 박준규는 이상민 팀의 임형준과 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했지만 불안정한 음정과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연발하며 안타깝게 탈락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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