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옥중화’ 고수, 서하준에 고백 “전하의 오누이다”

입력 2016-10-30 2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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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수가 서하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30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는 명종(서하준 분)에게 옥녀(진세연 분)의 신분을 밝히는 윤태원(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종은 문정왕후(김미숙 분)이 옥녀를 두고 영부사 윤원형(정준호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을 박면하라 제안한 것을 전했다. 자책하는 명종의 모습에 윤태원은 “전하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영부사 대감과 정난정을 이리 쉽게 내어줄 수 없습니다”라며 “이는 옥녀도 바라던 일이 아닐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윤태원의 뜻에 명종 역시 “우리가 옥녀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라며 이를 지시했다. 하지만 궐을 샅샅이 뒤진 끝에도 옥녀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상황에 긴박하게 돌아가자 윤태원은 진실을 털어놨다.

윤태원은 “소신 그간 전하께 말씀 올리지 못한 것이 있사옵니다, 그것은 옥녀의 신분에 관한 것이 옵니다”라며 “옥녀의 어미는 중종대왕께 승은을 입었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하 옥녀는 옹주 마마십니다. 전하 옥녀는 전하의 오누이이자 이 나라의 옹녀이십니다”라는 윤태원의 말에 명종은 얼어붙어버렸다. 윤태원은 그간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에 사죄하며 옥녀를 살려 달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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