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동건이 조윤희를 배려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시댁의 압박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연실(조윤희 분)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는 이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요란한 통화소리에 걱정을 했다. 금촌댁(이정은 분) 역시 놀라 올라가 보겠다고 하자 이동진은 이를 붙잡으며 자신이 가겠노라 말했다. 그러나 이동진이 2층에 올라갔을 때는 열려있는 문틈 사이로 탕비실에 앉아 울고 있는 나연실의 뒷모습이 보였다.
자신이 아는 척 하는 게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한 이동진은 답답한 마음에 가게 근처로 향했다. 똑 부러지는 것 같으면서도 홍기표(지승현 분)와 경자(정경순 분) 모자에게 등살을 떠밀리는 나연실의 모습에 이동진은 본인이 답답해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양복점으로 돌아온 이동진의 손에는 나연실이 좋아하던 토스트가 들려 있었다. 이동진은 본인이 직접 나연실에게 토스트를 들려주는 등 각별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나연실은 평소같지 않은 이동진의 행동도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