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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하석진과 역사에 남는 키스신 욕심 냈었다"(인터뷰)

입력 2016-10-31 1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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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혼술남녀' 속 키스신을 언급했다.

박하선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종영 관련 인터뷰에서 극중 진정석을 연기한 하석진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박하선은 하석진과의 키스신 편집된 것과 관련해 “노량진 팜므파탈이라 편집을 하셨다고 했는데,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여러 각도를 촬영했다. 그런데 등장한 장면은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캐릭터와 안 맞는 장면은 모두 편집해 주셨던 것 같다. 역사에 남는 키스신을 찍고 싶어서 욕심을 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석진이 그동안 키스신을 잘 찍어서 욕심을 냈다. 그런데 컷을 안 하셔서 둘 다 많이 지쳤었다. 내가 많이 리드를 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더불어 박하선은 가장 기억나는 장면으로 목마키스신을 꼽았다. 그는 “이렇게 감정이 1도 없이 촬영한 장면은 처음인 것 같다. 자세가 정말 쉽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그래서 그 장면이 계속 딜레이 됐었는데, 닥치니까 배가 너무 아프고 꾸역꾸역 자세가 나오더라. 액션 장면처럼 미션 수행하는 느낌으로 촬영했다”면서 “살이 많이 빠져서 다행이었다. 만약 무게가 많이 나갔으면 하석진이 너무 힘들었을 것”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술남녀’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라이프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박하선은 노량진에 갓 입성한 신입 국어강사 박하나로 분해 코믹, 멜로, 애잔 연기까지 폭 넓게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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