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경상북도가 21세기 양반의 우승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N ‘한식대첩4’에는 지난주 이번 시즌 첫 번째 우승에 힘입어 두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경상북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즌 시작 당시 다섯줄이었던 조리대는 탈락자들의 발생으로 어느덧 세 줄로 줄어 있었다. 가장 앞줄을 차지한 소감을 묻는 말에 경상북도는 “앞에 막혀 있는 게 하나도 없어서 그대로 쭉 (우승까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5회까지 두 번 1등 하는 팀이 없다는 말에 “지금 이 자리를 지키면서 충분히 1등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언제나 조용하고 조신한 모습을 보였던 경상북도는 이날 “21세기 양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반은 끝까지 체통을 지켜야 한다는 다른 지역의 만류에도 경상북도는 스튜디오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우승 시 하고 싶은 우승 세리모니를 미리 보여주겠다고 밝힌 경상북도는 격하게 서로를 부여잡고 환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리까지 돌리며 선보이는 현란한 세리모니에 스튜디오에는 한바탕 웃음이 지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