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엑소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 이후에도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엑소는 2016년 한 해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6월 9일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8월 18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로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났고, ‘이그잭트’와 ‘로또’ 앨범 판매고가 통산 합계 100만장을 넘기면서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다시 한 번 ‘엑소 파워’를 증명했던 정규 3집 활동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이루어진 유재석과의 ‘댄싱 킹(Dancing King)’ 합동 무대까지, 엑소는 바빴던 2016년 국내 완전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지만 팬들이 아쉬워 할 새도 없이 엑소 멤버들은 곧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거나, 혹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여전히 빽빽하게 일정표를 채웠다.
먼저 엑소의 리더 수호(김준면)는 MBC 새 단막극 ‘우주의 별이(극본/연출 김지현)’에 출연한다. ‘우주의 별이’는 ‘세가지색 판타지’라는 타이틀 아래 선보이는 MBC 9부작 드라마 중 첫 번째 편으로 ‘원녀일기’ ‘퐁당퐁당 러브’ 등을 집필한 김지현 PD가 연출과 대본을 맡아 주목을 받는 작품이다. 극 중 수호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역할을 맡았으며, 작품을 통해 지우, 신현수, 해령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 앞서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수호가 브라운관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우주의 별이’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이다.
엑소 활동과 함께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 활동을 병행해온 디오(도경수 분)는 이번 엑소 휴식기에도 배우로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디오는 10월 31일 첫 편이 공개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극본/연출 이병헌)에서 김환동 역을 맡아 생애 첫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도전,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형’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신과 함께’에 합류했다. 현재 영화 ‘7호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가수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있는 멤버들도 있다. 먼저 지난 10월 28일, 레이의 첫 솔로 앨범 ‘루즈 컨트롤(LOSE CONTROL)’이 베일을 벗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공개된 레이의 첫 솔로 앨범은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레이가 전곡을 작사·작곡·편곡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발매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 신고식을 마쳤다.
첸, 백현, 시우민으로 구성된 엑소의 첫 번째 유닛 첸백시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첸백시는 10월 31일 첫 미니앨범 ‘헤이 마마!(Hey Mama!)’를 공개했다. 엑소에서 나오는 첫 유닛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는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었고, 첸백시는 자신들의 ‘흥’이 그대로 느껴지는 음악들로 앨범을 꽉 채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첸백시는 11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유닛으로서 방송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2016년 하반기에는 엑소 멤버들의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바쁘게 일해주는 엑소 덕에 팬들은 즐겁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