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DJ 박명수가 남아 미술 교육 전문가 최민준에게 학부모로써 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섬세한 직업의 세계’에서는 남아 미술 교육 전문가 최민준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아빠는 몸으로 놀아주라던데 아빠와 엄마의 교육 차이가 있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최문즌은 “미술교육이 좋은데 집에서 하는 걸로 권해드리고 싶은 건 아빠가 그림을 잘 그리지 말고 아이와 함께 잘 망쳐봐라”면서 “아이에게 그려보라고 하면 잘 보이려고 칭찬받았던 것을 그리려 한다. 오히려 창의력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옆에서 일부러 괴물 같은 걸 그려주면 경쟁심 강한 아이는 자신만의 창조적인 더 큰 괴물을 그려나갈 수 있다. 그때부터 보여주기식 그림이 나오지 않고 진실 된 그림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림으로 끝내지 말고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리액션을 붙여줘라”면서 “아이들의 저항정신은 오히려 창의력이라 생각하고 갖고 있는 장기에 대해 더 주목해주고 좀 더 끌어주는 방향을 잡아줘라”며 아이의 창의력을 끌어낼 수 있는 조언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DJ 박명수는 “아이를 가르치기 보단 친구처럼 다가가서 아이의 고민을 털어줄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면서 “나도 학부모인데 선생님에게 반했다. 어머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얘기를 잘 얘기해줄 것 같다”며 뜨겁게 호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