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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살기 위한 운동" 김종국, 10년 간의 억울함 표출

입력 2016-11-04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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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DB, 김종국 SNS
본사 DB, 김종국 SNS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가수 김종국이 공익판정 이유였던 허리디스크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김종국은 개인 SNS에 상반신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김종국은 공익판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며 악의적 루머를 생성한 이들에 일침을 가했다.

하루 전인 3일 김종국은 상반신 탈의를 한 등사진 한 장을 개인 SNS에 올렸다. 이를 본 몇몇의 누리꾼들은 “척추가 참 곧다”며 김종국의 공익판정사유였던 척추측만증에 대해 비꼬듯 덧글을 달았다.

이에 김종국은 엑스레이 사진과 함께 “고등학교 때 처음 허리통증으로 쓰려졌을 때부터 쭉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허리로 어떻게 그런 몸을 만들죠’ 한다. 난 만들었다. 아니 만들고 있다. 이 휘어진 척추, 뭔가로는 잡아줘야 하니까”라며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나약한 인간들이 불가능이라고 입으로만 떠들고, 온갖 핑계 삼아 술 먹고 놀러 다니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편하게 쉴 때, 난 이 악물고 잠 줄이고 이러고 산다. 제발, 저게 말이 돼? 분명 이럴거야. 이것 좀 하지 말고 살자. 자신이 못한다고 단정 짓고 해낸 사람을 오히려 폄하해야 위로가 된다는 거 알고는 있는데.. 이제라도 본인이 진짜 못 할거라고 믿고 산거 지금 하나라도 시작해보자. 남들이 안 된다고 믿는 거 해내는 즐거움. 좀 하나라도 느껴보자 들..딱해서 그래”라며 악플러들에 충고했다.

김종국은 스무살 때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았고 이후 2006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했다. 당시 김종국의 공익 근무 판정에 대한 비난은 엄청났다. 김종국은 외적으로 보면 소위 ‘몸짱’이기 때문. 이에 혹자들은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

지난해 김종국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공익 판정을 받은 게 20살 때였다. 당시에 제 측만증 사진을 보고 병원에선 ‘의학 교과서에 나와야 할 몸이다’라고 하더라”라며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닌데 문제가 될 거라 생각을 못했다. 연예인이고 사랑받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선 좀 더 현명하게 판단했어야 했다. 아프건 어떤 상황이건 현역을 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병역비리 루머 확산과 악플은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이에 김종국은 10년 동안의 억울함, 악플러들에 대한 일침 등을 SNS로서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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