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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아버님'·'김복주'·'불야성'…11월 MBC에 부는 새 바람

입력 2016-11-07 1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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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11월, MBC가 새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MBC 드라마국이 변화를 맞는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작품들이 막을 내리고 신선한 면면의 새 드라마들이 시작하는 것. 주말극부터 일일극까지, 11월 첫 선을 보일 MBC 새 드라마들을 살펴봤다.

사진 :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포스터/'역도요정 김복주' 포스터/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사진 :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포스터/'역도요정 김복주' 포스터/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 프라임타임 책임질 기대작들 MBC의 주말 오후 프라임타임을 책임졌던 ‘옥중화’가 11월 6일 방송된 5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 편성된 작품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 김성욱/극본 조정선)로, 네 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자식들이 집으로 동시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재원을 비롯해 이수경, 신동미, 나문희, 김용림, 김창완, 김혜옥, 이승준, 김선영 등의 베테랑 배우들과 박은빈, 이태환 등의 젊은 세대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긴 호흡의 가족극을 탁월하게 그려 온 조정선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기적의 시청률 ‘역주행’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쇼핑왕 루이’의 후속 작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극본 양희승, 김수진)도 11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이성경(김복주 역)과 남주혁(정준형 역)이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20대 청춘의 꿈과 사랑을 이야기할 전망이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풋풋하게 통통 튀는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았던 양희승 작가의 신작이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함께 출연했던 바 있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메인 러브라인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단발로 바꾸고 체중까지 증량한 이성경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경수진, 조혜정, 이재윤 등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월화드라마 시간대에도 11월 중 새 작품을 선보인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편성된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이 첫 선을 보이는 것.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야수’,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라스트’ 등의 작품으로 묵직한 필력을 인정받은 한지훈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요원(서이경 역)과 유이(이세진 역)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11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 ‘황금주머니’·‘행복을 주는 사람’…평일 오후 새 가족극 찾아온다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이 지난달 31일 방송을 시작한 것에 이어 오후 시간대 일일드라마도 새 작품들이 대거 편성됐다. 종영을 앞둔 ‘워킹 맘 육아 대디’의 후속 작품으로 ‘황금주머니’(연출 김대진/극본 이혜선)가 편성돼 11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황금주머니’는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

김지한이 데뷔 후 사용하던 진이한이라는 예명을 개명한 후 처음 출연하는 작품이자, 2015년 작 ‘떴다! 패밀리’ 이후 1년 반 만의 드라마 복귀 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천재 외과의사가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만두장인으로 성공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극본 박지현)은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편성돼,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0월 딸 출산 후 휴식기를 가진 이윤지가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해 1년 반 만에 컴백한다. 실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이윤지와 드라마 ‘딴따라’ 등에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아역배우 조연호의 ‘모자(母子)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21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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