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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1박2일’ 차태현, 이모티콘 없어 서러운 아재력 만렙

입력 2016-11-07 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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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태현의 아재력이 드러났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아재력을 내뿜는 수찬이 아빠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늘 올 게스트와 멤버들 간의 채팅창을 개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든 멤버들이 여자 게스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제작진은 메신저에서 사용할 프로필과 닉네임을 정하라고 말했다. 누가 누구인지 모르게 정해달라는 말에 차태현은 꽃 사진에 하트를 프로필로 설정하고 ‘트사랑’을 닉네임으로 정했다.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으로 닉네임을 결정한 차태현은 본격 채팅에 나섰다.

드디어 채팅방에 입장이 시작되고 차태현은 새롭게 들어온 ‘입술님’에 흥분했다. 차태현이 “입술님, 누구야 입술님”이라며 프로필 사진이 익숙하다는 말에 제작진은 그가 정준영이라고 밝혔다. 촬영인줄 모르고 들어오게 된 정준영에 차태현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유로 이모티콘으로 게스트에게 눈도장을 찍으려고 했다. 하지만 유로 이모티콘이 없는 차태현은 “난 이런게 없어”라며 아쉬움에 이마만 벅벅 긁어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유로 이모티콘에 관심이 생겼는지 김준호에게 “이건 쓸 때마다 돈 나가는 거야?”라고 물어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의 아재력이 폭발한 것. 이어 자막에는 ‘정신없이 삼 남매 키우다보니 어느새 아재가 돼버린’이라고 차태현을 옹호하기 시작했다. 김준호의 유로 이모티콘 공세는 계속됐다. ‘1박2일’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던 한효주 이모티콘 등장에 차태현은 더 조바심을 내는 모습이었다. 차태현은 “아니 이런 건 어디서 어떻게 사는 거야?”라며 모바일 환경과는 동 떨어진 모습을 드러냈다.

도대체 게스트가 누구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김주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차태현은 단번에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며 “그럼 나 안 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게스트는 젊은 피 김유정이었다. 최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국민 여동생에서 여인으로 변신한 김유정이 유지태에 이어 게스트로 합류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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