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이슈]'여우주연상 후보' 김민희, 청룡영화상에선 볼 수 있을까

입력 2016-11-07 1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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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배우 김민희가 청룡영화상을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휘말린 이후 어떤 대답도 내놓고 있지 않은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히데코 역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김민희와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는 ‘덕혜옹주’ 손예진, ‘굿바이 싱글’ 김혜수,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최악의 하루’ 한예리다. 치열한 수상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민희 또한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에 김민희가 청룡영화상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측은 후보자가 불참하면 수상에서 배제하겠다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남녀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이와 달리 청룡영화상은 높은 출석률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며,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김민희 또한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여부와는 별개로 최고점을 받는다면 여우주연상 수상이 가능하다. 앞서 김민희는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아가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영화감독들은 숨어버린 김민희에게 러브콜과 지지를 보내기도.

김민희는 최근 전 매니저와 다시 손잡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나왔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도 김민희도 불륜설 보도 이후엔 꽁꽁 숨어버렸다. 해외영화제에만 참석할 뿐, 국내서는 두문분출하고 있는 두 사람이다.

사생활에 대해 반드시 입장을 밝혀야 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활동 재개를 위해선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여기에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함께 작업한 영화 두 편이 아직 미개봉 상태인 점도 못내 눈에 밟힌다.

한편 김민희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SBS를 통해 이날 오후 8시4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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