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그야말로 달콤한 밤이었다.
6일 방송된 'V앱-주원의 눕방 라이브'에서는 달달한 목소리를 장착한 꿀잠 도우미, 주원이 등장했다.
이날 열 두 번째 꿀잠 도우미로 선정돼 방송을 진행한 주원은 "누워서 방송하는 것이 쑥쓰럽기도 하다. 편한 자세이다 보니 편한 말투와 행동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해해달라"라며 방송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일이 월요일이다. 월요병이 걱정이신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꿀잠을 선사하려고 노력하겠다"라며 다짐도 잊지 않았다. 늦은 시간, 계속 누워서 진행된 방송에 주원 또한 나른한 모습을 보이며 저절로 목소리 또한 잠긴 듯해 보였다.
주원은 "계속 누워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묘한 느낌이 든다. 옛날에 수련회나 수학여행 가면 친구들끼리 누워서 잠들기 전에 이것저것 이야하기는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다. 또한 "거기다가 데뷔 10년, 서른살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더 그런 느낌이 들고 감회도 새로운 것 같다"라며 방송 중간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데뷔한지 10년이 됐다. 데뷔초때는 '국민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예고를 다녔는데 입시를 볼 때도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었을 때 '국민배우'가 되고 싶다는 대답을 했었다"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데뷔초에는 '국민배우'라는 딱 하나의 꿈이 있었다. 지금도 마음은 변치 않았지만 조금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근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주원은 "오연서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찍고 있다. 저랑 동갑인데 너무 친해져서 편하게 작업하고 있다"라며 오연서를 언급했다. 주원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첫 사극에 도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것이다. 걱정도 많이 되고 우여곡절도 많아서 긴장된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며 드라마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주원은 "저는 작품하면서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도 없고 즐거웠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모든 스태프분들이 있어서 행복했다. 모두가 감사하다"라며 인복이 많은 사람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방송의 주원의 역할은 꿀잠 도우미인 것. 이에 주원은 "꿀잠 도우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준비한 것 있다. 수면을 유도하는 소리인데 굉장히 많은 소리가 있다"라고 말을 전하며 물소리를 들려주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물소리도 좋아하고 빗소리도 좋아한다. 무섭다라는 반응도 있는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 같다. 이 소리를 들으면 수면유도가 잘 될 것 같다"라며 취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원은 "늦게까지 안 자고방송 봐주셔서 감사하다. 방송 봐쓰니 더 잘 잘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눕방이라는 것을 해봤는데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다. 이제 우리는 꿈에서 만나자. 굿나잇"이라며 달콤한 끝인사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