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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김희철 잡는 서장훈, 자나깨나 아는 형님 조심(종합)

입력 2016-11-08 0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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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장훈의 배반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는 김희철을 속이는 몰래카메라에 열연을 펼치는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그래도 게스트로 왔는데 어떻게 꽃길 숙소 문 조차 구경을 안 시켜주냐며 낙담했다. 흙길 숙소의 처참한 환경은 김희철은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 조세호는 이에 “그냥 아예 꽃길을 안 보는 게 더 낫다”고 위로를 했다. 김희철은 그제야 이곳에서 믿을 건 오직 환승권 뿐이라는 진리를 깨달았다. 환승권에 대한 의지에 김희철이 불타고 있을 무렵 이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던 서장훈은 “희철아, 이리 와 봐”라고 옆으로 불렀다.

어리둥절해하며 옆에 와서 서는 김희철의 주머니에 서장훈은 비밀스럽게 뭔가를 집어넣었다. 이는 다름 아닌 금색 환승권이었다. 김희철이 놀라는 모습에 서장훈은 “너 형이 그때 (아는 형님)녹화할 때 뭐라고 했어”라며 ‘아는 형님’ 녹화에서 했던 약속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제작진의 카메라를 향해서도 환승권을 보여주며 “이 금색 환승권을 김희철 씨에게 양도하겠습니다”라고 분명하게 의사를 밝혔다.

멤버들이 술렁이고 서장훈은 “야가 거기 가서 좀 구경도 하고 이러라고 그때 약속을 했어”라며 이해시켰다. 환승권을 사용하게 된 김희철은 이승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흥 발산을 하고는 캐리어까지 챙겨 흙길숙소를 빠져나갔다. 이렇게 김희철이 숙소를 나가고 흙길 멤버들은 그제야 검은 오로라를 풍기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이 은지원 기획의 몰래카메라 였던 것. 여기에 능청스러운 서장훈의 연기력이 정점을 찍으며 예능 만렙 김희철은 감쪽같이 속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타라고도 안 했는데 밖에 세워져있던 제작진 차에 올라탄 김희철은 한껏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해맑게 안전벨트까지 차는 김희철의 모습을 아는지 모르는지 만년 흙길 조세호는 그를 데리러 다가오고 있었다. 멀리서 다가오는 조세호를 발견한 김희철은 그제야 사태를 눈치채고 “그만해”라고 손을 현실을 부정했다. 꽃길까지 안전히 데려다 줄 거라 믿었던 안전벨트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 김희철을 붙잡는 꼴이 되며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조세호는 차에서 내리는 김희철에게 “아무도 믿지마”라고 ‘꽃놀이패’의 진리를 다시 한 번 세뇌시키며 몰래카메라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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