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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측 "신예 지운과 첫 듀엣곡, 새로운 목소리 찾고 싶었다"

입력 2016-11-09 13: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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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앨범 커버
정준일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데뷔 후 첫 듀엣곡 ‘기억해줘요’ 음원이 공개 됐다.

음원 발매 전인 지난 7일, 티저 영상을 통해 짧게나마 여성 보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처음 목소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예린, 권진아 등 다양한 여성 가수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추측했다.

9일 자정 공개된 정준일의 ‘기억해줘요’에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운‘이라는 낯선 이름이 있었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정준일이 여성 보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너무 유명한 가수는 성사되기 쉽지 않거니와 음악의 본래 색깔을 잃을까봐 걱정했었다. 새로운 목소리를 찾고 싶었는데 가이드 녹음을 하러 온 ‘지운’의 목소리를 듣고 단번에 결정하게 됐다. 아직까지 활동이 전혀 없는 신인이다.”

이어 “유명한 가수와 함께 하면 음원 성적은 더 좋을 수 있지만, 아무 연결고리 없이 실적만을 위해 앨범을 만들면 후회할 거 같았다. 좀 더 실력을 쌓은 후 누가 되지 않을 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기회는 만들어 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억해줘요’는 편곡만 2년이 넘게 걸린곡으로 23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곡의 웅장함을 더했다. 이번 곡에 대해 정준일은 “겨울 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준일은 서울과 부산에서 소극장 콘서트 ‘겨울’을 진행 중이다. 6,300석 전석 매진되어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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