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웃음실격' 조달환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 탓 친구 없었다" 고백

입력 2016-11-11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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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조달환이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 속에 자랐다고 고백했다.

배우 조달환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웃음실격’(극본 정찬미/연출 안준용)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어릴 적 환경이 불우했다"고 말문을 연 조달환은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없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지 그랬다. 중3때 '난 왜 그럴까?'라고 생각해봤는데 어렸을 때 자란 환경이 어두워서 과하게 어두운 성격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TV를 봤는데 바보가 되면 세상이 편해진다 하더라. 그래서 친구들이 내 별명을 불렀을 때 한번 웃어봤다. 중학교 땐 내가 저능아가 돼 있더라. 근데 오히려 내려놓으니 그 이후로 친구들이 많아지더라. '그때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라는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달환은 "나한테 두 가지 면이 있다. 악한 면과 유머러스한 면이 공존하는 것 같다. 깊이 생각하려는 건 극중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될 ‘웃음실격’은 0.001%의 확률까지도 계산할 만큼 꼼꼼하고 진지한 기상전문 예보분석관인 웃음실격자 이지로(조달환 분)가 단 3분의 방송시간에만 볼 수 있는 천만불짜리 미소를 가진 기상캐스터 신나라(류화영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웃음사냥에 나서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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