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노래의탄생’ KCM, 웃음을 부르는 근육고양이(종합)

입력 2016-11-10 0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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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근육고양이가 탄생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의탄생’ 6회에는 미션 멜로디 ‘사랑해 행복해’에 일찌감치 보컬을 포기하는 KCM의 모습이 그려졌다. 봄날 햇살처럼 간지러운 가사에 KCM은 드래프트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포기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드래프트에 KCM의 선택권이란 없었다. 선우정아·안신애의 지목을 받은 KCM이 절망에 빠지자 전현무와 이특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연습실 안에 들어간 KCM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좀처럼 걷히지 않았다. 악보를 받아든 KCM이 “와, 이거 너무 막막한데?”라고 말하자 안신애는 “옆에서 도와드릴게요, 계속 제가 보컬 전담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한 거보다 훨씬 쉬우니까”리거 응원했다. 그러나 KCM은 땅이 꺼져라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곡을 어떻게 소화할 지에 골몰했다. 안신애는 이런 KCM의 모습에 “정말 많이 당황하시더라”며 “저희도 정말 당황했는데 시계는 계속 가잖아요. 그래서 전담 마크를 했죠”라고 전했다.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말라는 안신애의 말에 KCM은 “포기는 안 하는데”라며 급하게 당을 찾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연습이 한참 진행되던 중 이특은 “KCM 씨는 이제 팔짱을 풀었네요, 드디어”라고 지적했다. 연습 초반만 해도 망설이는 모습이 역력하던 KCM은 이제 현실을 받아들인 듯 안신애에게 “이게 서 있는 사람은 뭔가 동작이 있어야겠네요”라며 제안까지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뭘 만들면 좋겠냐는 물음에 KCM은 직접 안무까지 제시하며 “아, 그리고 이거 조금 웃기려면 ‘네네네’ 혼자 내가 솔로를 하면 진짜 웃길 것 같은데”라고 웃음 욕심까지 냈다. 보컬에 조금씩 욕심을 넓혀가던 KCM은 “이거 이게 터진다니까요”라고 확신하며 노래에 애정을 품었다.

연습 종료 후 모두의 기대를 받았던 KCM 보컬의 ‘사랑해 행복해’가 공개됐다. KCM은 두 여성보컬 사이에서 안무까지 맞추며 간드러지는 미성으로 곡에 녹아들었다. 연습을 하다 보니 노래에 빠져들었다는 KCM은 “제가 이런 동작할 줄, 제가 뭐 알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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