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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러블리즈 2주년 파티, 흥도 추억도 제대로 터졌다 (종합)

입력 2016-11-12 0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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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2주년을 자축했다.

러블리즈는 1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LOVELYZ 2nd ANNIVERSARY'를 기념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지난 2년 동안 뜻깊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자고 팬들과 함께 약속했다.

류수정은 "몇 달 뒤면 막내 예인이가 성인이 된다"며 시간의 흐름을 실감시켰다. 예인은 수능을 보는 대신 연예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멤버들은 데뷔 초 때 했던 인사법과 '줄리엣, 러브, 젤리, 빛' 등 다양한 수식어를 재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로를 디스하고 칭찬하며 오글거림을 공유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년 동안 다양한 시간이 있었다. 베이비소울은 "데뷔 무대에서 예인이와 충돌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진은 "오키나와에서 '그대에게'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너무 즐거웠다"고, 미주는 "'캔디젤리러브' 활동 때 진이 아팠는데도 생방송에 올라가겠다고 했다"고 특별한 사건들을 언급했다.

다사다난한 2년이었다. 서지수는 '아츄' 활동 때부터 합류했다. 베이비소울은 2주년 디데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직접 찾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인사하기도 했다.

12일 0시가 되자 멤버들은 한 팬이 가져다준 케이크를 앞에 두고 "러블리즈 영원하자"는 특별한 소원을 빌었다. 초를 분 뒤에는 "기분이 너무 좋다. 축하 인사 감사하다. 드디어 러블리즈가 2살이 됐다. 다음 기념일에는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퀴즈 대결도 펼쳐졌다. 지난 2년간 곳곳의 추억들이 문제로 출제됐고, 멤버들은 뜻밖의 기억력과 승부욕을 나타냈다. 특히 유지애와 이미주의 대결이 가장 치열했다. 승리한 유지애는 강력하게 뿅망치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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