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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불후의명곡’ 역대 최고점 新기록 ‘우승’(종합)

입력 2016-11-12 1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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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허각이 기록적인 1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가슴 깊이 파고드는 진한 목소리로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마음속에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영원한 가객 ‘故 김현식 편’이 그려졌다. 음원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은 ‘추억 만들기’를 선곡했다. 호소력 짙은 애절한 가창력을 선보인 한동은 최근 차세대 발라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었던 라이브의 여왕 리사는 뮤지컬로 다져진 시원한 가창력으로 새로운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리사는 ‘사랑했어요’로 우아하고 섹시한 탱고 리듬을 기반으로 풍부한 감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상승세 한동근을 넘어서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열정 로커 정동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마성의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신의 선곡 같은 ‘골목길’로 정동하는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동근에 승부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만능 보컬리스트 세븐은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비처럼 음악처럼’을 재해석했다. 환상적인 스테이지는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400점대 고득점자 정동하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년여 만에 돌아온 허각은 절절한 감성으로 청중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허각은 ‘내 사랑 내 곁에’로 명품 발라더라는 수식어가 결코 아깝지 않다는 것을 실력으로 입증했다. 오프닝부터 정동하에게 경쟁심을 드러낸 허각은 드디어 428점으로 423점의 정동하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역대 ‘불후의 명곡’ 개인 최대 점수를 차지한 허각은 기쁨이 역력한 표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브로맨스는 4인조 실력파 신예 보컬 그룹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여심을 자극하는 달달한 보이스와 풍성한 하모니는 물론, 무용과 비보이를 접목시킨 다채로운 무대로 화려한 첫 출연을 장식하는데 성공했다. 믿고 듣는 실력파 걸 그룹, 마마무는 매력적인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또 한 번의 놀라운 무대를 선사했다. 마마무는 ‘언제나 그대 내 곁에’로 청중에게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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