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형' 박신혜 "조정석 애드리브에 당황, NG 많이 났다"

입력 2016-11-15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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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형' 박신혜가 조정석 애드리브에 당황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15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석의 신들린 연기를 극찬했다.

이날 도경수는 "영화를 1년 전에 촬영한 거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았는데 영화를 보며 그때의 감정과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며 "조정석의 연기 때문에 진짜 계속 웃었다. 정말 웃음이 많이 났던 기억이 난다. 영화에서도 많은 신이 있지만, 웃기지 않은 신 중 내가 옷을 입고 나오면 조정석이 날 밀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너무 웃겨서 NG가 여러번 났다"고 밝혔다.

박신혜 또한 "조정석과 병원에서 촬영하던 중 조정석이 '난 카드가 없는 사람이다' '갖고 싶다 카드'라고 애드리브를 했다. 생각도 못했다. 당황해서 NG를 많이 냈다. 현실감 넘치게 대사를 해서 웃음 참느라 혼났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형’은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이 경기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조정석)이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 끝에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돼 벌어지는 동거 스토리를 그린다. 여기에 ‘7번방의 선물’ 유영아 작가와 배우 박신혜가 합류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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