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외로움을 달래줄 발라드 노래를 찾기 위해 나선 가운데 결혼하고 난 뒤의 외로움과 결혼 안한 솔로의 외로움에 대해 격정 토론이 벌어졌다.
17일 방송된 채널A'마법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에서 외로움을 달래줄 발라드 노래를 찾는 미션이 이뤄진 가운데 '결혼을 했는데도 느껴지는 외로움VS 결혼 안하고 혼자인 외로움'을 두고 미혼자들과 기혼자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문희준은 "결혼을 했는데도 외로운가" 질문하자 이수근은 "결혼을 하기 전에는 누군가가 없어서 외로움이고 결혼 뒤에는 가장으로서, 남자로서의 외로움이다"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석준은 "결혼 후에 오는 외로움이 더 크다" 밝히며 이수근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은 "결혼 하지 말라는 건가" 물으며 미혼자로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아내가 편히 쉬라고 애들 데리고 친정에 갔었다. 외로워서 따라 갔다" 말하자 김희철은 "웃기고 있네. 형이 진짜 가장 웃긴 개그맨이다" 일침하며 이수근의 말에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내가 다 알고 있다"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며 이수근을 잡는 동생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기혼자들의 이어지는 이야기에 김정민은 "결혼 뒤에 외로움이 왔다. 지금 생각해 보니 외로움이 아니라 난 갱년기 인것 같다"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정민의 남다른 고민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김희철은 "그래서 집에서 나올려고 노래 다시 부르는거다" 능청스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김희철의 말에 "그런 것도 조금 있다" 답해 웃음을 더했다. 강성연은 "결혼 하고 난 뒤에 여자들도 외로움이 온다" 밝히며 기혼자들만의 외로움을 알렸다.
한편 7년 전 연애 트라우마로 인해 연애를 못한 사연을 공개한 사연 주인공이 선정한 외로움을 달래줄 노래 베스트5에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버즈의 '가시', 이승철의 '말리꽃',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가 5위부터 2위까지 순서대로 뽑힌 가운데 대망의 1위 곡으로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이 뽑혔다.
김희철은 "창정이 형 목소리가 친근하다" 밝히며 임창정의 목소리가 위로가 되는 것을 알린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유성은이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사연의 주인공에게 헌정곡으로 불러주는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