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조보아의 감추고 싶은 가정사가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도여주(조보아 분)가 권덕봉(이수혁 분)에게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덕봉은 동생과 함께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아버지를 만나 슬기리 토지 현황 문서를 전달 받았고, 슬기리 토지를 신속히 정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도여주는 습관적으로 응급실을 찾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도여주는 "6인실과 2인실이 돈 차이가 얼마나 나는 줄 아냐"며 돈 문제로 인해 의무과 앞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였다. 도여주는 "내가 뭘 잘못했냐. 아무리 일을 해도 빚만 늘어난다"며 소리치며 뒤를 돌아보았고, 로비에 앉아있던 권덕봉과 눈이 마주쳤다.
곧이어 권덕봉을 만난 도여주는 "난 아버지가 아프시다. 벌써 7년째 병원을 왔다갔다 하신다. 어차피 구질구질한 가정사 다 들킨 것 같아서 이야기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덕봉은 "신경 안 쓴다. 별로 관심도 없다. 우리집도 구질구질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