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정준영 강제복귀 임박? 이제 돌아올 때도 됐다

입력 2016-11-17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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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분명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만 항상 옆에 있는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정준영 이야기다.

탄탄대로를 걷던 정준영은 지난 9월 23일 갑작스런 성추문에 휩싸이며 방송, 음반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달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정준영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비교적 따뜻해졌지만 그는 프랑스로 훌쩍 떠나버렸다. 자신이 속한 밴드 드럭레스토랑 앨범 작업과 휴식을 위해 출국, 약 한 달 이상 머문 것. 그러다 정준영이 최근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17일엔 정준영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 연말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달 간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은 반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준영 소속사 측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논의된 바가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SBS '정글의 법칙' 캡쳐
SBS '정글의 법칙' 캡쳐

이같이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방송 복귀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준영은 이미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에 편집없이 나와 활약중이고, '1박2일'에서는 심심치않게 '그동생'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 지난 6일, 13일 방송분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은 카메오로 촬영을 일찌감치 마친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등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절반의 복귀인 셈이다. 정준영은 물의를 일으킨 여타 연예인들과는 달리 혐의가 드러난 것도 아니고, 전 여자친구와의 사소한 해프닝으로 벌어진 일로 결론이 났기에 그가 출연중이던 프로그램 제작진도 이같은 선택을 내렸다.

정준영 인스타그램
정준영 인스타그램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준영 복귀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정준영이 직접 자신의 SNS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도 다소 누그러지면서 그의 방송 복귀가 임박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정준영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va(괜찮아)"라는 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15일엔 몽마르트의 한 카페에서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기타 연주에 심취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 화제가 되고 있다.

정준영이 지금 당장 방송에 복귀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 밝고 장난스러운 캐릭터답게 자신의 상황을 셀프디스하며 대중 앞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정준영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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