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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말하는대로' 버스킹에 오히려 내가 위로받았다..눈물도"

입력 2016-11-22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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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신동욱이 버스킹 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배우 신동욱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첫 장편소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JTBC '말하는대로'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신동욱은 오랜 침묵 끝에 최근 JTBC 예능 '말하는대로'로 약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녹화를 마친 신동욱은 "많은 분들 앞에서 버스킹을 했는데 사실 내가 말을 잘 할 수 있는지 걱정됐다"며 "난 사실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 볼 땐 내가 말을 잘 끝마쳤다고, 다행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응원을 하러, 힘을 드리러 간건데 오히려 내가 많은 위로를 받고 그 힘이 나한테 넘어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 굉장히 떨렸지만 눈물도 났다"고 덧붙였다.

신동욱이 집필한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주인공을 통해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작품이다.

한편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드라마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희귀병인 복합부위 통증증후군(CRPS) 판정을 받고 2011년 의병 제대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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