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철민이 아내의 핑크 가디건에 욕심을 보였다.
2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아내의 허락 없이 옷장정리에 나서는 이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드라마에서 악역을 주로맡아 강인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이철민은 의외의 취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세사 잠옷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낸 것. 옷방에서 팔짱을 끼고 수납장을 바라보던 이철민은 “작업 들어가자”며 옷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철민은 생각보다 많은 옷에 “아내 옷을 좀 버려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철민은 “옷 방의 90%가 아내 옷”이라며 “핑크색의 러블리한 수면 잠옷과 양말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옷정리를 하던 중 이철민은 핑크색 롱가디건을 발견하고는 “이거 내가 좋아하는 색깔인데”라고 말했다. 핫핑크 가디건을 몸에 대본 이철민은 “소매만 좀 길었어도”라고 아쉬워하다 결국 착용까지 해보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철민은 아내의 옷에 미련이 남는 듯 “입어도 되겠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