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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막돼먹은 영애씨15' 이승준에 실망한 김현숙, 이대로 헤어지나?

입력 2016-11-29 0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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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영애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순탄치 않은 영애(김현숙 분)의 사랑이 그려졌다. 영애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려고 했던 승준(이승준 분)은 결국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또 다시 도망쳐 영애에게 실망을 안겼다.

승준의 행동에 화도 났지만 화 보다는 걱정이 앞선 영애는 연락이 닿지 않는 승준을 걱정했다. 밤늦게 걸려온 승준의 전화. 승준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피지못할 사정이 있었다. 금방 해결하고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는 말을 남기고 끊어 영애를 더욱 걱정하게 만들었다.

회사까지 결근한 승준의 모습에 영애는 안절부절 하며 하루종일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승준의 연락만을 기다렸다. 이 때문에 야시장 시안 기한을 맞추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개에게 손을 물려 일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어쩔 수 없이 영애는 수민(이수민 분)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해결한 수민은 영애를 향해 "오늘 하루종일 연락 기다린 사람이 전무님이냐. 평소에 전무님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행동 보니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두 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회사 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프로답지 못한 것 같다"라며 따끔하게 얘기했다.

그동안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자부하던 영애였기에 수민의 말에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종일 승준을 걱정하던 영애 앞에 드디어 승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승준은 "영애 씨 부모님께 떳떳해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아버지께 돈 좀 달라고 했는데 안 주시더라. 오늘 하루종일 돈 구하러 다니느라 정신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말 화가 난 영애는 승준을 때리며 "겨우 그깟 이유로 그런 것이냐. 나는 하루종일 사장님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닌지 온갖 끔찍한 상상을 했는데 정말 너무한다. 우리 그만하자. 헤어지자"라며 이별을 고해 승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낙원사 직원들은 정전으로 인해 "일찍 퇴근해라"라는 조덕제(조덕제 분)의 말에 기뻐했지만 곧 "같이 점심이나 먹고 가자"라는 덕제의 말에 시무룩해했다.점심식사 중 어린시절 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미란(라미란 분) 때문에 직원들은 놀이터로 가 동심으로 돌아갔다.

직원들은 불만에 가득찼지만 신나하는 덕제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함께 놀이에 나섰다. 한 번도 어린시절 놀이를 해본 적 없다는 덕제는 의외의 재능을 발견한 듯 놀이에 소질을 보여 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덕제는 "오늘 신나게 놀았으니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야 한다"라며 다그쳤지만 그 또한 오랜만의 일탈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영애와 승준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또 다른 반전이 펼쳐질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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