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를 즐겼다. 돌아온 아이돌 젝스키스가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젝스키스는 1일 오후 V앱 통해 새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젝키의 Re모콘'을 진행했다. 이날 젝스키스 멤버들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젝스키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신비한 TV 젝프라이즈’라는 주제로 과거 여행을 떠났다. 90년대 활동 PC 통신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재덕은 “팬레터를 받다가 PC 통신이 생기면서 전자 팬레터를 받곤 했었다. 팬클럽에 찾아가 팬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젝스키스를 키우는 게임인 ‘포켓 젝키’, 어린이 뮤지컬 ‘알리바바 40인의 도둑’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뮤지컬 당시를 떠올리며 강성훈은 “당시 6kg가 빠졌었다. 당시 파트너가 진주였다. 워낙 잘하는 분이라 나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후 리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소개하는 코너 ‘가요 톱10’을 진행했다. 먼저 젝스키스 노래가사로 구성된 초성 퀴즈를 진행했다. 퀴즈에 승부욕이 발동한 멤버들은 아이처럼 신나 퀴즈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겟잇젝키'라는 코너를 통해 젝스키스의 외모 변천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보낸 뒤 마지막으로 '옐키를 싣고'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코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 벽을 가득히 채운 팬들의 포스트잇 및 슬로건 사진 등을 살펴보는 시간. 젝스키스 멤버들은 팬들이 남겨준 과거 사진과 메시지에 감동했다.
이 외에도 젝스키스는 오는 6일 발매를 앞둔 CD 실물을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은지원은 "신곡을 기다렸을 팬들이 많은 걸 안다. '리앨범'은 젝키의 명곡을 해석한 과정에서 호불호가 나뉠 것이라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진이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편곡에 참여하진 않았는데, 디자인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이제는 참여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과 장수원은 '헤어스타일 따라하기'를 두고 계속해서 티격태격 설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이날 0시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을 발매했다. 젝스키스가 과거에 발매한 노래 중 10곡을 엄선해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트랙 ’COM' BACK'부터 ‘커플’ ‘예감’ ‘COME TO ME BABY' '기사도’ ‘연정’ ‘무모한 사랑’ ‘로드파이터’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가 실렸다. 그리고 지난달 발표해 가온차트 월간 1위를 차지했던 ‘세단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