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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듀엣가요제’ 봉구X권세은, 새 명예졸업생 후보 등장

입력 2016-12-03 0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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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한동근X최효인 팀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 ‘듀엣가요제’에 새로운 명예졸업생 후보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7팀이 새로운 1승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봉구X권세은 팀이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듀엣가요제’ 라인업 역시 쟁쟁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조한X진성혁 팀부터 화요비X이필호 팀, 블락비 태일X남택림 팀, 휘성X안수민 팀, 스피카 김보아X마리아 호세 팀, 옥주현X최동주 팀, 봉구X권세은 팀까지, 어느 한 팀 부족함이 없는 감동의 무대로 판정단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1라운드 우승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봉구와 권세은에게 돌아갔다. 봉구는 지난 추석특집 방송에서 선배 가수 신효범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며 극찬을 받았던 바, 이번에는 자신이 상대의 꿈을 이뤄줄 파트너로서 다시 한 번 ‘듀엣가요제’를 찾았다.

봉구의 파트너 권세은은 익숙하지 않은 방송 무대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에 부담감을 떨치고 제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노래를 시작하자, 좀 전에 떨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능숙하게 곡을 소화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윤상의 ‘사랑이란’. 권세은은 일단 입을 떼는 순간부터 맑고 가슴을 울리는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확 끌어당겼다. 봉구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맑아 곡의 분위기를 십분 살렸고, 권세은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노래에 푹 빠져들게 했다. 객석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다 경험이 많은 봉구는 권세은이 편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잘 이끌었고, 권세은은 자유롭게 노래하고 무대를 즐겼다. 이에 성시경은 “잘한다는 느낌은 영상을 볼 때도 받았지만, 이 정도로 호흡도 잘 맞고 섬세할 줄 몰랐다”고 감탄했고, 유세윤은 “권세은 씨 움직임 하나하나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겠다”고 찬사를 쏟아냈다. 김조한과 휘성 역시 “찡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100점짜리 무대다”고 극찬했다.

또한 데프콘은 “한동근X최효인 팀이 떠나지 않았나. 그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워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동근X최효인 팀은 5승을 거두며 ‘듀엣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프로그램을 떠났던 터.

과연 봉구와 권세은이 산들X조선영 팀, 한동근X최효인 팀에 이어서 명예의 전당을 노려볼 수 있을지, 다음 2라운드에서 보여줄 무대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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