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라라랜드'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가 아닌 수입외화로서 사전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최초의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를 관람한 전 세계 관객과 언론, 비평 등 모두가 앞장서서 영화에 대해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배급 판씨네마)가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예매율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 벌써부터 12월 극장가에 흥행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20.0%의 예매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예매량은 1만8,632장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 개봉한 외화 중에서 할리우드 직배영화가 아닌 수입영화로서는 최초의 사전 예매율 1위의 기록이라서 더욱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금주 대거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비롯해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경쟁작들과 비교해서도 1만 여장이나 많은 예매관객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영화와 외화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더욱 주목된다.
같은 시각 예매율 2위는 조정석 도경수 주연 ‘형’으로 예매점유율 13.4%, 예매량 1만2,499장을 기록 중이다. 이어 ‘라라랜드’와 같은 12월7일 개봉 예정인 원전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가 3위로 예매점유율 12.0%, 예매량 1만1,151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라라랜드'는 시사회 이벤트 경쟁률이 30대 1에 달하는가 하면, 이동진의 라이브톡 예매 현장관이 1분여 만에 매진되고, 아이맥스 등 특별관 선예매 이벤트 역시 2천장이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이례적으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또 하나의 돌풍을 기록하는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국내 관객들 또한 이미 SNS를 통해 인생 최고의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개봉만을 기다리고 있어 입소문 열풍을 예감하게 만든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이다. 실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엄청난 스케일의 음악과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는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영화 속 피아노 연주는 라이언 고슬링이 3개월간 일주일에 6일, 하루에 2시간씩의 연습을 통해서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연주했다. 엠마 스톤 역시 노래와 탭댄스, 왈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는 물론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과 두 주인공의 탭댄스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라라랜드'는 2016년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하고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전미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 TOP 10에 오르는 등 올해 영화상 수상 레이스를 시작했다.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도 지목되고 있다.
앞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 이미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고 있다. 올 겨울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라라랜드'는 12월 7일,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