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쿨하지 못한 이별 후 행동 속 진한 추억의 그리움이 자리했다.
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이별 후 쿨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영애와 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 후 처음 마주친 승준(이승준 분)과 영애(이영애 분). 승준은 "잘 지냈나, 이영애 씨? 선물은 부담스러워 할까봐 일부러 안 사왔다"라고 전해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또한 낙원사 직원들과 거래처 사장 개업식을 가게 된 두 사람. 영애가 차에 타자 "누구 때문에 무거워서 균형이 안 맞는다"라고 저격했고 영애 또한 "전무님이 너무 가벼워서 균형이 안 맞는 것이다. 몸도 가볍고 입도 가볍다"라며 받아쳤다.
또한 승준은 "연애하면서 누구 때문에 곱창, 족발 같은 야생적인 것만 먹고다녀서 요즘은 분위기 좋은 곳 모른다"라며 영애가 들으라는 듯이 얘기했다. 이에 디자인을 골라달라는 미란(라미란 분)의 말에 영애 또한 "제가 뭘 알겠냐. 저 남자 보는 눈 더럽게 없지 않냐"라고 받아치며 쿨하지 못한 이별을 보여주었다
승준은 이러려던 것이 아닌데 자꾸 생각과 다르게 나가는 행동에 답답해 했다. 또한 영애와 동혁(조동혁 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를 보고 더욱 심란해했다. 하루종일 승준과 묘한 기싸움을 한 영애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거리에서 첫눈을 맞으며 승준과함께 첫 눈을 맞았던 행복한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이상행동을 보인 지순(정지순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동안 돈을 쓰지 않으며 자린고비 중 자린고비 모습을 보인 지순이 택시를 타고 커피를 사 마시고 새 옷을 사 입는 등 돈을 막 쓰는 것.
이에 낙원사 직원들은 "로또 된 것이냐. 왜 그렇게 갑자기 돈을 쓰고 다니냐"라고 물었고 "돈 쓸만 하니까 쓰는 것이다. 이런 것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 신경쓰지 마라"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지순의 가방에서 많은 현금과 통장을 발견한 서현(윤서현 분)은 "적금 깬 것이냐. 이거 딸 위해서 적금 드는 것 아니었냐"라며 나무랐다.
이에 지순은 "내 딸이 아니라더라. 내 딸이 다른남자 딸이라고 한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보인 이상 행동은 그에 대한 충격이었던 것. 앞으로 전개될 지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