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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여자친구 유주·은하, 달달·상큼한 한밤의 라이브(종합)

입력 2016-12-12 2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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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라이브’ 여자친구 유주와 은하가 늦은 겨울밤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여자친구 유주와 은하는 12일 오후 10시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주는 방송을 시작하며 “무려 3곡을 준비했다. 같이 즐겨 달라”고 말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은하였다. 은하는 “박정현 선배님의 ‘편지할게요’라는 곡이다. 제가 이 노래를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3라운드 곡으로 준비했던 건데, 팬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라. 제가 조금씩은 불러드렸었는데, 이렇게 불러드리는 건 처음이라 떨린다”고 설명했고, 청아한 목소리로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줬다.

두 번째 무대는 유주가 꾸몄다. 유주가 준비한 곡은 박정현의 ‘미아’. 유주는 “연습생 때 이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가 묘하더라. 사랑 노래 같다가도 자신의 고민이 담긴 듯한 이중적인 매력이 있어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유주와 은하는 중간 중간 팬들의 반응을 살피며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주는 “최근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며 “제가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길이가 6m나 되는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드레스가 피팅 하기 애를 먹었던 드레스였다. 그리고 큰 무대에서 댄스 브레이크를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최근 시상식에 참석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제가 10월에 연습하다가 답답해서 매니저 분한테 이태원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같이 가주시면 안 되냐고 해서 같이 다녀왔다”고 말했고, “최근에 아이오아이, 다이아의 (정)채연이라는 친구랑 친해져서 같이 밥도 먹었다”고 말했다.

은하는 “저도 정말 알차게 보냈다. 제가 ‘인기가요’에서 다른 걸그룹 멤버분들과 써니걸스라는 그룹을 이뤄 무대를 하게 됐다”며 “평소에 섹시 콘셉트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긴 했었는데, 마음의 준비가 덜 돼 있어서 너무 어렵더라”며 “신비가 도움을 많이 주고 유주도 정신적으로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또한 은하는 “(써니걸스) 멤버분들이 너무 예쁘고 착해서 팬이 됐다. 직캠도 찾아보고 멤버들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주는 “밤마다 영업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하는 “유주랑 좀 싸웠다. 채연 양과 써니걸스 멤버들 매력으로 대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곡은 온유와 이진아가 함께 부른 ‘밤과 별의 노래’이었다. 유주는 “은하랑 노래 연습을 하면서 이 노래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조곤조곤 말하는 듯하고 가사도 너무 예쁘다”고 전했고, 은하는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더라. 여러분들도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유주와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 말미,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전화를 걸어 “너무 좋았다. 씻고 자려고 누워서 보고 있었다. 언니들 연습하는 걸 옆에서 듣지 않았나. 너무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유주와 은하는 팬들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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