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마스터' 엄지원 "경찰役 위해 태닝 17번 했는데 실패"

입력 2016-12-12 1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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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엄지원이 경찰로 변신했다.

엄지원은 12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제작 영화사 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역할을 위해 태닝을 17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엄지원은 “신젬마는 그동안 내가 연기했던 감정에 호소하는 역할과는 달리 시원시원하고 통쾌한 면이 있다”며 “경찰 역할의 건강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태닝을 17번 정도 했는데 전혀 건강해지지 않고 빨개지기만 하더라. 감독님이 그만 하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빈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 박장군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했다.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마음을 관객도 느끼길 바랐다”며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살아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다.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 이병헌,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 강동원,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 김우빈에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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