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박신혜가 연이은 기부로 한파를 녹이고 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9일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의 기부 소식이 14일 또 한 번 들려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탄천사 박신혜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측은 "2002년 12월 전국 최초 연탄은행을 설립해 도시빈민가구, 고지대달동네, 농어촌 등 산간벽지까지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으나, 후원이 전년도보다 36%나 감소돼 월 150장씩 드리던 연탄을 30장씩이 줄여 월120장씩 드리고 있어 정말 추운 겨울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남 앞해읍 섬마을이나 울릉도, 제주도 등은 지원계획조차 갖지 못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요구된다"며 "이런 가운데 지난달 11월 연탄천사 방송인 유재석이 연탄은행에 5천 만 원(사랑의 연탄 83,340장)을 후원해 서울 백사마을, 상계3,4동, 강원 도 원주 등 556가정에 150장씩 지원하게 됐다. 그리고 또 한 분이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후원한 선행스타, 연탄천사님 있다"고 박신혜 선행에 대해 언급했다.
밥상공동체 측은 "혹한의 겨울이 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우리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촛불이 점화되 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당사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가 보도자료를 준비, 전송하게 됐다"며 "박신혜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서문시장을 위해 후원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도 5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런 선행스타 박신혜의 후원으로 금번에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을 구입해 종전에 30장씩 줄여 지원하던 연탄을 150장씩 지원하게 돼 556가정이 한 달 동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사랑의 연탄후원이 예전 같지 않고 또 어려운 영세가정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제대로 연탄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지금 사랑의 연탄운동을 이끌고 있는 연탄은행은 배우 박신혜의 따뜻한 후원금 5,00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연탄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은 이런 귀한 연탄인지 아시는 듯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말문을 잇지 못하셨고, 연탄배달을 하면서 허기복 목사는 이 사랑의 연탄은 ‘연예인 박신혜 님 이 후원해 주신 연탄’이라고 하자 다른 어르신들은 ‘와 천사가 따로 없네’라며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이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시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연탄은행의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봉사와 국민운동’으로 잘 정착되어가고 이런 어려운 현실에서도 나눔과 봉사문화가 뜨겁게 점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신혜의 허락을 받지 않았지만 선행스타 박신혜를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연탄천사’로 정하고 ‘연탄천사, 감사증’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허기복 목사는 "정말 어렵고 힘든 누란지위(累卵之危) 같은 시국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에너지빈곤층 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원 한다. 이런 때일수록 박신혜 연탄천사님 같은 ‘배려와 존경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문 화와 실천운동’ 등이 ‘우리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는 힘이요 등불 같은 시대정신이다"며 "아울러 연탄천사 가수 션, 방송인 유재석에 이어 선행스타 박신혜가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연탄천사’가 돼주셔서 추워지는 대한민국 겨울을 녹일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며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박신혜의 선행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히 나눔으로 보답하고 있어 더욱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국내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난방비 지원에 앞장섰으며, 아프리카 가나에 다목적 교육센터인 ‘신혜센터’를 건립하고 필리핀 마닐라 인근 쌈빨록 지역에 두 번째 신혜센터 건축을 추진 중이다. 최근엔 기아대책 고액 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되는 등 평소 선행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