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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조인성X정우성 '더 킹' 157분 긴 러닝타임? "본편 2시간 내외"

입력 2016-12-14 1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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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포스터/NEW 제공
영화 '더 킹' 포스터/NEW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더 킹’이 러닝타임 157분으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러닝타임은 157분 5초였다. 2시간 하고도 무려 37분이 더해진 시간이다. ‘더 킹’ 측 관계자에 따르면 초반 편집본은 2시간40분 내외였다고.

물론 상업영화 러닝타임 평균이 2시간 내외임을 감안할 때 ‘더 킹’의 러닝타임은 압도적으로 긴 편이라 할 수 있다. 한재림 감독의 전작 ‘관상’도 러닝타임 139분으로 2시간19분에 달했다. 때문에 ‘관상’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었으나, 러닝타임 때문에 900만 명 수준에서 머물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투자배급사 NEW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더 킹' 확장판을 위해 157분 버전을 제출한 것”이라며 “본편은 2시간 내외로 편집 마무리 단계다. 실제 상영 버전은 2시간 내외의 러닝타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더 킹’에 대해 “권력을 이용해 세상의 왕이 되길 바랐던 한 남자를 통해 비열하고 부패한 사회의 이면을 그린 영화로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주제”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골 작은 마을에서 건달 아버지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검사 박태수(조인성)가 겪게 되는 부패한 현실사회의 이면을 그리는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들의 폭력묘사, 수사 과정에서의 고문행위 묘사, 간접적인 성적행위 묘사 등이 등장하나 폭력적, 선정적인 부분은 직접적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더 킹’을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의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대한민국 권력자들의 민낯을 거침없이 들춰내며 관객에게 진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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