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의 심장이 강동호의 아버지 김하균 등장에 반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윤동준(강동호 분)이 죽은 후 5년의 시간이 지난 모습이 그려졌다.
은방울(왕지혜 분)은 남편 윤동준이 죽은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윤동준의 아버지 윤계능(김하균 분)은 아내 임복순(선우은숙 분)에게 은방울과 아이를 데리고 오자고 설득했다.
임복순은 방울이 홀로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 아이를 데려가려 했다. 그러나 은방울은 아이를 뺏길 수 없다고 강하게 응했고, 결국 순복은 방울과 아이 윤별을 집으로 데려갔다.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별이는 유치원생이 됐다. 그 사이 임순복은 방울에게 마음을 열었고, 진정한 가독이 됐다.
방송 말미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은 담당 의사 한영목(길용우 분)을 만나 검진을 받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윤계능을 마주쳤다. 박우혁은 윤계능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윤동준의 심장은 아버지를 보고 반응했다. 박우혁은 심장 통증도 아닌 알 수 없는 고통에 혼란스러워 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세포기억설’이라는 다소 낯선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세포기억설’이란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심리학 교수인 게리 슈왈츠에 의해 처음 발견 됐는데, 장기에는 ‘세포 기억 기능’이 있어 기억이 전이 될 수 있다는 것. 심장을 이식받은 우혁이 동준의 가족을 만나 반응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