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김남길이 '나쁜 남자' 캐릭터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김남길이 15일 오후 6시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김남길, 배우를 만나다'에서 자신의 대표 연기인 '나쁜 남자' 캐릭터가 가장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날 김남길은 "나쁜 남자는 왜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객들에게 합리성을 전달해야 하지 않나. 나쁜 사람인 걸 떠나서 역할이 가진 트라우마나 아픔들을 관객들에게 이해를 잘 시켜야 정서적으로 공감이 된다. 그런 지점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재혁이 같은 캐릭터는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이라 편히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나쁜남자는 흔히 주변에서 보는 인물과 동 떨어지지 않나. 현실에 발을 붙이기가 어렵다고 표현하는데 참 어려운 부분이다" 라고 고백했다.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CAC엔터테인먼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