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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한지상 “김준수와 호흡, 기분 좋게 한 방 먹었다”

입력 2016-12-19 15: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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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데스노트’ 한지상이 상대 배우 김준수를 칭찬했다.

한지상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 제작발표회에서 “과연 김준수 배우와 경쟁을 하는 건지 아니면 사랑을 나누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애증 비슷한 주고받음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뮤직비디오 찍을 때 준수 배우의 ‘만.찢.남’ 같은 엘의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기분 좋게 한 방 먹었다. 한지상으로서 순수한 리액션이 나오더라. 이 싸움 만만치 않겠다, 라이토로서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상은 “1차원적으로 보면 스타일링이 굉장히 대조적이다. 그런데 저는 닮은 부분에 집착하고 싶더라. 나만 이 세계 고수인줄 알았는데, 나랑 닮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 그런 정신적으로 닮은 부분을 표현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2015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릭터로 전 회차 공연을 매진시키는 흥행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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