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 토호사의 이사 이치카와 미나미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일본 대표적인 영화 제작 배급사 토호는 2017년 공개될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여름 방학 흥행몰이를 위해 준비된 작품으로 'メアリと魔女の花(메리와 마녀의 꽃)' '打ち上げ花火、下から見るか?よこから見るか?(불꽃놀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 등 애니메이션 세 작품을 공개했다.
특히 '불꽃놀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지난 1993년 이와이 슌지 감독이 드라마화 했던 원작 작품이라 더욱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올해 흥행 수입 206억엔(약 2,065억676만 원)의 히트작 '너의이름은.'을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에 대해, 이치카와 미나미 이사는 "신카이 감독이 40대를 넘기기 전에 두 개의 작품을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 작품은 3년 후 정도로 예상한다. 그 이상 (제작기간이)짧아지지는 않을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너의 이름은.'의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 흥행 수입은 총 782억 4600엔(약 7,097억4,173만 원)으로 회사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의 몸이 서로 뒤바뀌며 일어나는 특별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그린다.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이지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된 그들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기억할 수 없는 것을 떠올리려는 미츠하의 모습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한편 신카이 마코도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한국에서 오는 1월 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