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솔로몬의위증' 김현수, 서영주 죽음 밝힌다 '교내재판 시작' (종합)

입력 2016-12-17 2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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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김현수가 진실을 위해 나섰다.

17일 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2회에서는 이소우(서영주 분) 사건을 자살로 마무리하려다가 역풍을 맞게 되는 정국고등학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리(신세휘 분)와 박초롱(서신애 분)은 고서연(김현수 분)과 교장에게 고발장을 보냈다. 고발장 안엔 이소우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최우혁(백철민 분)에 의한 타살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고서연은 형사인 아빠 고상중(안내상 분)에게 이를 다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상중은 학교를 찾아가 고발장이 온 사실을 얘기하며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수사하겠다고 했다. 고발장은 방송사에도 보내졌다.

박기자(허정도 분)는 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고 주변인들을 취재했다. 뭔가 숨기고 있는 교직원들을 보면서 박기자의 의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박기자는 이를 방송으로 만들었고 이소우의 사건은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박초롱은 이소우의 죽음이 자살이고, 가해자가 최우혁으로 결론이 난 방송을 본 후, 두려워했다. 이주리에게 경찰서로 가서 고발장을 쓴 것과 사건 당시 목격한 사실을 털어놓자면서 애원했다. 하지만 이주리는 그렇게 되면 최우혁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거절했다.

박초롱의 계속된 설득에 이주리는 “난 너 같은 등신, 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 네가 내 눈앞에 당장 죽어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걸”이라며 독설을 날렸다. 상처 받은 박초롱은 울면서 뛰어가다가 트럭에 치였다.

박초롱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이주리는 고발장을 쓴 일을 모두 박초롱에게 덮어씌웠다. 고서연은 너무 비겁한 행동 아니냐면서 따졌다. 이에 이주리는 “방송타고 일 커지니까 관심 갖는 너는? 진작 관심 가지지. 고발장 받고도 아무 반응 없는 너 때문에 초롱이가 얼마나 무서워했는데. 그러니 초롱이가 차에 뛰어들었겠지. 초롱이가 그랬어. 너 위선자라고”라며 이간질했다.

하지만 이주리의 이보다 무서운 아이였다. 이주리는 의식 없는 박초롱을 찾아가 사과를 하면서도 “네가 죽어야 내가 살아. 나 좀 살려줘”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방송말미, 고서연은 박기자에게 소우의 죽음은 자신이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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