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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육아 병행으로 살짝 맛 간 상태" 딸 사진 공개

입력 2016-12-25 0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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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서태지 이은성 부부 딸 사진이 공개됐다.

가수 서태지는 지난 24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과 안부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딸 삑뽁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팔로들~ 모두들 잘 지내고 있었는지요?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시간이 참 빠르죠?”라며 “오늘은 우리가 기다리던 성탄절 이지만 온 나라가 매일 혼란을 격고 있으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군요. 요즘 우리는 슬픔과 분노로 지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희망을 볼 수 있고 그것은 너무나 선명합니다. 우리에겐 괜찮은 미래가 있으니 분명히 전과 다른 2017년이 될거라 생각해요. 오늘만큼은 다들 기운내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어요”라고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오랜만에 글을 쓰니 근황을 전해야하는데 공백기라서 특별한 근황이 없어요. 나의 본업 이었던 (R/C)는 잠정폐업중이고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여느 아빠들처럼 살짝 맛이 간 상태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라고 딸 육아에 한창인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서태지는 “담이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자라고 있어요. 요즘은 이 조그만 녀석이 크리스마스 무드를 즐기며 지내고 있는데요. 얼마 전부턴 숲파의 토끼춤을 조금씩 따라 추기시작 한답니다. 그런데 춤을 추다말고 ‘아빠! 긴뿔 달린 토끼는 어디에 살아?’라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종종 해요. 그래서 그 긴 뿔 달린 토끼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예전에 다녀온 시골마을의 가게를 담이와 같이 찾아가 봤어요. 그게 벌써 6년 전 일이라 그 뿔토끼가 아직 있을지, 가게가 없어져 버린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찾아 갔더니. 오~ 라파팜파! 가게도, 토끼도 그대로 있더라고요”라고 긴 뿔 달린 토끼와 함께 한 딸 담이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서태지는 “담이는 오늘 밤 이 뿔토끼들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가 온다고 믿고 있어요. 선물을 받겠다고 그 동안 착한아이 시전이 한창 이었는데 그럴 때 마다 크리스말로윈의 교활한 산타가 자꾸 떠오르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네요”라며 “역시 아이아빠가 되니 아이이야기만 하게 되는 군요. 내 근황이나 이야기가 없어 섭섭할 것 같으니 오늘은 특별히! 크리스마스 선물로 ‘크리스말로윈 단독입수! 레어템’ 하나를 공개 할게요”라고 9집 마지막 공연 직캠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으며 2014년 8월 태명 삑뽁이인 딸 정담 양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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