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오마이금비' 허정은, 그토록 원하던 첫눈 보며 행복한 크리스마스(종합)

입력 2016-12-22 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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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허정은 덕분에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에서는 유산을 모두 사기 당한 유주영(오윤아 분)이 금비를 지키기 위해 식당 일을 시작했다. 금비(허정은 분)는 병세가 악화돼 몽유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모휘철(오지호 분)과 차치수(이지훈 분)는 금비의 도움으로 화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주영은 어머니의 15억 유산을 관리하고 있는 변호사가 잠적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유주영은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금비와의 약속을 깨고 술을 들이켰고, 금비는 술에 취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한숨을 지었다. 유주영은 금비에게 "내가 정말 잘하려고 했는데, 세상에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며 금비에게 하소연했고, 금비는 그런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다.

모휘철은 금비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갔다. 금비는 차치수와 모휘철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두 사람의 화해를 돕고자 했다. 모휘철은 그런 금비를 바라보며 금비가 궁금해하는 친아빠를 만나게 해주기로 결심했다. 집에 돌아온 모휘철과 고강희(박진희 분)는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는 금비의 빈자리를 느꼈다.

그동안 자신이 믿고 지내던 공길호(서현철 분)가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휘철은 공길호를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았다. 배신감에 휩싸인 모휘철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사연을 직접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고강희(박진희 분)는 니만피크병 관련 논문들을 찾아보며 치료법에 대한 희망을 찾아냈다. 이에 돈이 절실하게 필요해진 유주영은 고된 식당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금비의 약값을 지불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금비는 차치수를 찾아가 아빠 모휘철과 화해를 할 것을 요청했다. 차치수는 혼자 다니는 금비를 걱정했고, 금비가 자신의 과거 일을 언급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자 눈물을 흘렸다. 차치수는 떨리는 손으로 금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모휘철에 대한 복수를 주저하기 시작했다. 또한 차치수는 금비에게 자신이 친아빠가 아님을 털어 놓았고, "나도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휘철은 복수를 위해 배종원(김태한 분)을 찾아갔고, 때마침 차치수가 등장해 모휘철을 말렸다. 차치수는 유주영이 유산 사기 당한 이야기를 모휘철에게 전했고, 모휘철에 대한 복수를 끝내기로 결심했다.

그날 밤, 금비는 잠을 자다가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밤길을 헤맸다. 금비가 버스에 올라 타려는 순간 금비를 찾아나선 유주영은 금비를 발견했고, 금비에게 옷을 입혀주며 눈물을 쏟았다. 다음 날, 유주영은 병원을 찾았고, 사연을 들은 의사는 "몽유 증상이다. 금비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다. 귀소 본능에서 발현된 몽유 증상으로 보인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강력한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모휘철을 찾아 나선 배종원은 고강희를 공격하려고 했다. 고강희의 집 근처를 배회하던 차치수는 위기에 처한 고강희를 구해냈고, 차치수는 배종원에게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 모휘철은 배종원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무릎을 꿇었고, 차치수를 풀어줄 것을 부탁하며 금비의 니만피크병을 털어놨다. 모휘철은 차치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고, 때마침 등장한 공길호와 허재경(이인혜 분)은 경찰을 불러 이들을 구해냈다.

금비는 엄마와 함께 성당 미사에 참여했다. 집에 돌아온 금비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실뜨기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고, 차치수는 금비를 떠올리며 공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웠다. 금비의 친구 황재하(박민수 분)는 금비의 집 앞에 찾아와 눈이 내리게 해달라며 간절히 기도를 드렸고, 금비는 하늘에서 내리는 첫눈을 바라보며 행복해했다. 한편, KBS 2TV 미니시리즈 '오마이금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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