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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비, 특급 콜라보 주인공은 싸이

입력 2016-12-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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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가수 비가 절친 싸이와 의기투합했다.

비는 24일 자정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싸이 단독 콘서트 '싸드레날린'에 게스트로 참석해 다음 달 15일 기습 컴백을 알린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이 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비는 첫 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른 뒤 2년 연속 크리스마스이브에 싸이 콘서트를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비는 "제가 가족을 포기하고, 한 분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지난해 싸이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참석하는 대신 살과 피를 내어주고 뼈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뼈를 취했다. 제가 다음 달 15일 자정에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하며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와 싸이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린 첫 순간이었다. 티저 영상 속 비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RAIN X PSY' 문구가 등장했다. 비는 "제 사수인 JYP 진영이 형을 제외하고 누군가의 곡으로 컬래버레이션 한 건 처음"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비의 무대가 끝난 후 싸이는 "중간에 틀어드린 영상 보셨죠? 저와 정지훈씨가 힘을 합쳐봤다. 개인적으로 저 친구의 흐물거리는 발라드를 좋아한다. 발라드에 춤추는 건 동아시아에 저 친구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비는 지난 2014년 1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를 발매했다. 오는 15일 약 3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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